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행정안전부 중대범죄수사청 임용 설명회가 열렸다. 검찰 직원들이 임용설명회 안내 표지판을 지나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오는 10월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초대청장 후보가 4명으로 좁혀졌다.중수청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주원)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초대청장 후보 4명을 선정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후보로 추천된 인사는 검사 출신인 김관정 변호사(김관정 법률사무소 대표), 김지용 변호사(법무법인 에이펙스), 이윤제 명지대 법학과 교수, 판사 출신으로 ‘김건희 사건 특검보’를 거친 문홍주 변호사다.앞서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으로부터 추천받은 인사 등 중수청장 후보 23명 가운데 심사 절차에 동의하지 않은 12명을 제외한 11명을 후보추천위에 제시했다. 이에 후보추천위는 이날 11명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사해 추천자를 4명으로 추렸다. 행안부 장관이 후보추천위 결정을 존중해 최종 후보자 1명을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광고중수청은 검찰의 수사 기능을 넘겨받아 반부패·경제·마약 등 7대 중대범죄와 1차 수사 사건의 보완수사를 전담한다. 수사관 2567명을 포함해 총 2874명 규모의 거대 조직 수장인 중수청장 임기는 2년 단임이다.후보추천위는 당연직 위원 6명과 위촉직 위원 3명 등 9명으로 꾸려졌다. 당연직은 이진수 법무부 차관, 김민재 행안부 차관,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최봉경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홍대식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이며 위촉직은 이주원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효붕 법무법인 중부로 대표변호사, 홍종희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감사다. 윤호중 장관은 이들 중 이주원 교수를 후보추천위 위원장으로 지명했다.광고광고윤 장관은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 결과를 적극 존중해 조속히 최종 후보자 1명을 대통령께 제청하고, 10월2일 중수청이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후속 절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