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 고희진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광고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 고희진 감독이 지난 1월 선수단 회식 자리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정관장 구단은 28일 “최근 고희진 감독이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수용하기로 했다”며 “선수단이 훈련과 경기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후임 지도자 선임 절차에 신속히 착수해 팀 안정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프로배구 올스타 휴식기였던 지난 1월 정관장 소속 ㄱ코치는 선수단 회식 자리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자리에 있던 선수가 이후 구단에 문제를 제기했고, 구단은 지난 5월 스포츠윤리센터와 한국배구연맹(KOVO)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광고ㄱ코치는 문제가 제기되자 곧바로 사직했고, 회식 자리에 함께 있었던 고희진 감독 역시 5월부터 구단 업무에서 배제됐다. 논란이 거세지자 정관장은 지난달 입장을 내어 “팬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신고를 접수한 스포츠윤리센터는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국배구연맹은 스포츠윤리센터 조사 결과 뒤 연맹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지난 2022∼2023시즌부터 정관장을 이끈 고희진 감독은 2023∼2024시즌 팀을 7년 만에 봄 배구로 이끌었다. 2024∼2025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025∼2026시즌 최하위에 머물렀고, 결국 2026∼2027시즌 개막 전 불미스러운 일로 지휘봉을 놓게됐다.광고광고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