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예산 언박싱 2027'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발표에 앞서 청년 예산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광고정부가 청년세대에서 누적되고 있는 일자리 부족, 소득·자산형성 기회 축소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 43조원을 들여 교육부터 취업, 자산형성 전 과정에 걸쳐 전방위 지원을 강화한다.정부는 28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년 예산 언박싱 2027’ 행사를 열어 ‘청년 성장단계별 종합투자 추진전략’을 발표했다.투자전략은 크게 △성장이동 사다리 복원(일자리·창업) △출발선 격차 완화(교육·주거·자산) △삶의 질 강화(생활·문화) 부문으로 나눠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금융·세제·주거 등 지원을 하는 것이다. 지원 규모는 올해 28조2천억원에서 내년 43조3천억원으로 54% 확대한다.광고일자리 대책의 주요 내용을 보면, 경력직 중심 채용에 대응해 직무역량을 키우는 케이(K)-뉴딜 아카데미 대상 인원을 현재 1만명에서 내년에 5만명으로 확대한다. 대학생들의 현장실습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첫경력 프로젝트’를 신설해 6만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정부 역량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채용장려금을 지급하는데, 중소·중견기업에는 연 720만원, 지역 대기업에는 360만원을 준다. 이 외에도 민간·공공 일자리를 2030년까지 20만개 확충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술 기반 청년 창업기업을 선발해 지원하는 ‘청년창업패키지’를 도입한다.출발선 격차 완화를 위해 교육·주거 지원도 강화한다. 교육 부문에서는 대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 모델 공동구독을 지원하고, 지방국립대는 의약학계열을 제외한 전 계열에 전액 장학금을 신설한다.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에게는 월세 세액공제율을 일반(15%)보다 높은 17%를 적용한다. 양질의 보편형 공공임대주택을 청년층에 50%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광고광고어릴 때부터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부모가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도 함께 매칭하는 ‘우리아이 자립펀드’를 도입한다. 정부 지원금은 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데 저소득층(중위소득 50% 이하)은 부모 납입액과 무관하게 정부가 연 120만원을 지급한다. 이 외에 미취업 청년이 취업·창업 때까지 이자를 면제받고 이후 저리(2~5%)로 상환하는 대출상품인 ‘청년기회자금’도 도입한다.일상 생활의 질을 높이는 투자도 강화한다. 만 19~20살 일부 청년에게 생애 1번 제공하던 청년문화패스는 만 34살까지 청년이 매년 지급되도록 지원규모 확대한다. 기존 공연·전시·영화·도서에 체육 분야까지 확대한다. 국비 수도권 10만원, 비수도권 15만원을 받는다.광고정부는 내년에 지방우대지역에서 첫째로 태어난 아이(부모소득이 기준중위소득에 해당하는 경우)는 18살이 될 때까지 최대 1억4천만원을 지원받고, 34살이 될 때까지는 총 1억9천만원이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