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7회 국무회의 겸 제12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머리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광고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반도체 호황과 주식 급성장이라는 성과가 있지만, 그 이면에는 자산 양극화라는 그늘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며 청년들이 양극화로 인해 기회를 잃지 않도록 정책 전반에 걸쳐 고민해달라고 국무위원들에게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연 국무회의에서 “역대급 성과급이나 코스피에도 ‘나에겐 다른 세상 이야기’라는 (청년들의) 소외감을 정부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안정적 일자리와 소득을 통해 자산을 형성할 기회 자체가 부족한 청년들은 현시대의 가장 큰 소외자들”이라고 했다.또 부실 선거 관리로 논란에 휩싸인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서는 “헌법이 정한 독립기관이라 통제가 불가능하다”며 선관위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 수사인력을 늘리고 채용 비리와 부정부패, 예산 남용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하라고 지시했다.광고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 상황을 막고자 정부가 도입한 석유 최고가격제와 관련해 “과감하게 더 유지하고, 최고가격도 좀 낮춰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득 양극화로 인한 서민 소득지원 방안도 연구하라고 지시했다.고경주 기자 go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