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입장하며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최혁진 무소속 의원은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고소한 것을 두고 “자기는 당대표급을 상대한다는 정치적인 계산”의 결과라고 평가했다.최 의원은 24일 문화방송(MBC) ‘조승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이진숙은 기본적으로 올림픽 공원, 극우 집회에 가서 ‘이진숙 대통령’ 소리를 듣고 있는 거 아니냐”라며 “자기 몸집 키우는 거에 모든 걸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자기는 당대표급을 상대한다는 차원으로 다 정치적인 계산을 가지고 김 대표를 고발했을 것”이라고 했다.앞서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김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의원이 지난 13일 주최한 국회 포럼을 두고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이 인 가운데 김 대표가 “여자 전두환도, 여자 히틀러도 대한민국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고 발언한 걸 문제 삼은 것이다. 이 의원은 직접 영등포경찰서를 찾아 고소장을 제출하며 기자들에게 “김 대표는 마땅히 저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광고고소장에는 ‘여자 히틀러’ 발언이 포함됐지만, ‘여자 전두환’은 빠졌다.이에 최 의원은 “본인은 내면적으로 전두환에 대해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것”이라고 했다. 최 의원은 “전두환을 옹호하는 사람을 갖다 앉혀놓고 발언을 한 거다”라며 “자기가 ‘여자 전두환’에 대해서 모욕감을 느꼈다고 얘기하게 되면 자기도 전두환에 대해선 비판적인 태도를 갖는 거가 되니까 그건 싹 뺀 것”이라고 말했다.광고광고‘이 의원은 이쪽 진영에서 욕을 먹더라도 자기를 지지해주는 쪽에선 결집되는 걸 의도한 것’이라는 진행자의 말에 최 의원은 동의하면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쓰는 전략과 똑같다”고 했다. 최 의원은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