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9일 국회에서 정회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석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모욕죄 혐의로 고소했다.이 의원은 경찰서 민원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은 언어에 품격을 가져야 하고, 더구나 당 대표는 국민을 대표하는 인물”이라며 “그런데 김민석 당대표는 저를 ‘여자 히틀러’라고 지목하면서 저에 대해 모욕적인 언사를 했다. 제가 어째서 여자 히틀러냐”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13일 ‘5·18 폄훼 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해 비판을 사고 있는 이 의원을 ‘여자 전두환’, ‘여자 히틀러’라고 빗대며 국회의원직 제명 또는 자격정지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국회에서 특정 이슈와 관련해 토론회 한 번 열 수 없는 그런 나라가 됐다”며 “대한민국이 스탈린 체제에 소련과 같은 독재국가냐”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민석 대표는 마땅히 저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광고이 의원은 “정치인은 폭넓은 비판과 검증의 대상이고, 5·18 역사를 왜곡하고 부정하는 내용이 담긴 포럼을 주최한 것에 대해 비판하는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포럼 내용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그건 기자의 생각이고, 질문의 전제가 틀렸다”고 답했다. 또, 고소장에 ‘여자 전두환’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은 이유를 묻자 “소송의 절차를 훨씬 더 단순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 자리에 동행한 이 의원의 법정대리인 임무영 변호사는 “일반적으로 정치인들은 국민의 비판과 검증에 폭넓게 열려 있기 때문에 일반 국민이 이 의원의 발언에 대해 그런 표현을 사용했다면 모욕죄의 경계선에 걸려 있다고 볼 수 있다”며 “김민석 대표 경우 당대표 경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정치적인 의도에서 이 의원을 공격하면서 아무런 검증과 비판의 의도 없이 모욕적인 의도로 발언했기 때문에 명백하게 불법 행위에 해당된다”고 말했다.광고광고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이진숙 “내가 어째서 여자 히틀러냐…김민석 마땅히 사과해야”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모욕죄 혐의로 고소했다. 이 의원은 경찰서 민원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은 언어에 품격을 가져야 하고, 더구나 당 대표는 국민을 대표하는 인물”이라며 “그런데 김민석 당대표는 저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