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지난 18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참배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광고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1일 시민 추천 부시장의 ‘조례 불일치’ 문제를 둘러싼 논란에 유감을 표했다. 민 시장은 조례를 개정한 뒤 후보자를 다시 지명해 인사청문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민 시장은 이날 나주에서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과 오찬 회동을 갖고 ‘부시장 시민추천제’를 둘러싼 논란과 향후 인사청문 절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며 이렇게 말했다.민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시는 ‘부시장 시민추천제’ 추진 과정에서 시의회가 제기한 우려와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충분한 설명과 협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에 대해 시의회에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민 시장은 “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한 뒤, 개정된 조례에 맞춰 부시장 후보자를 다시 지명하고 인사청문을 요청하겠다”고도 했다.광고이번 논란은 민 시장이 추진하는 시민 추천 부시장과 관련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조례 불일치’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현행 조례상 지방직 부시장은 ‘문화산업부시장’과 ‘경제농림부시장’으로 분장 사무가 규정돼 있다. 그런데 전남광주시는 지난 6일 시민추천제 공모를 통해 ‘산업·일자리·경제·노동·첨단주력산업’ 분야와 ‘시민주권·청년인구정책·보건복지·양성평등’ 분야 부시장 후보를 지명했다. 그러자 전남광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지난 14일 민 시장을 운영위에 출석시키는 등 갈등이 이어졌고, 인사청문 절차도 차질을 빚었다.송 의장도 이날 “통합특별시 출범 초기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특별시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시의 유감 표명과 제도 개선 의지를 받아들여 후속 절차에 대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광고광고기민도 기자 ke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