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지난 10일 회의를 열고 시민추천제 부시장 `조례 불일치'와 관련해 민형배 특별시장에 대한 출석요구의 건을 논의하고 있다. 전남광주시의회 제공 광고시민 추천 부시장의 ‘조례 불일치’ 문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대다수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민주당 소속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게 의회 출석을 통보했다. 같은 당 소속 의회와 시장이 ‘초반 기싸움’을 벌이는 모양새다. 전남광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0일 제2회 임시회 폐회 중 제3차 회의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시장 시민추천제 추진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가결했다. 오는 14일 민 시장 등을 출석시켜 △부시장 시민추천제 추진 근거와 경위 △현행 조례와 다른 분야로 공모한 사유 등을 따지겠다는 내용이다. ‘허니문 기간’인 임기 초인데도 정해진 회기(임시회·정례회)가 끝난 상황에서 상임위원회를 열어 민 시장의 의회 출석을 가결한 것이다. 표면적으로 이번 갈등은 현행 조례와 시민 추천 부시장 사무의 불일치 때문이다. 현행 조례상 지방직 부시장은 ‘문화산업부시장’과 ‘경제농림부시장’으로 분장 사무가 규정돼 있다. 그런데 전남광주시는 지난 6일 시민추천제 공모를 통해 ‘산업·일자리·경제·노동·첨단주력산업’ 분야와 ‘시민주권·청년인구정책·보건복지·양성평등’ 분야 부시장 후보를 지명했다. 운영위는 전날 “조례 불일치 문제를 지명 전부터 지속 제기했지만, 특별시가 별도의 시정이나 조례 개정 없이 후보자 지명 절차를 마쳤다”고 지적했다. 민 시장은 지난 6일 “모집 분야와 현행 직제 조례상 명칭이 달라 발생한 문제이긴 하나 법률 검토 결과 법적 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한 바 있다.광고 의회 내 민 시장의 ‘우군’이 부족한 점이 이례적인 폐회 중 출석 요구로 이어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전남광주시를 지역구로 둔 한 국회의원은 11일 한겨레에 “시의원들은 지역구 국회의원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데, 마음 놓고 시장을 공격하는 게 무엇을 의미하겠느냐”고 했다. 지병근 조선대 교수(정치외교학과)는 “당내 계파 간 경쟁 구도가 민주당의 목소리를 다양화하는 긍정적인 역할도 있다”며 “시의회의 목소리를 들어야 시정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이 된 것”이라 했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부시장’ 선출 놓고 민주당끼리 ‘폐회 중 출석’ 요구?…의회 vs 민형배 ‘기싸움’
시민 추천 부시장의 ‘조례 불일치’ 문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대다수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민주당 소속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게 의회 출석을 통보했다. 같은 당 소속 의회와 시장이 ‘초반 기싸움’을 벌이는 모양새다. 전남광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