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지난 6월15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 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광고최태원 에스케이(SK) 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1조원에 가까운 재산분할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에 불복할 수 있는 재상고 기간 만료가 얼마 남지 않아 판결이 이대로 확정될지 관심이 쏠린다.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재산분할 사건에 대한 재상고 기한은 14일 자정 만료된다. 이날 양쪽 모두 재상고장을 제출하지 않거나 상고포기서를 제출하면 파기환송심 결론이 확정된다. 한쪽이라도 재상고장을 제출하면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간다. 앞서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지난달 24일 선고기일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판결 확정일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하루 1억2930만원가량의 지연손해금도 물어야 한다고 판결했다.최 회장과 노 관장의 법적 다툼은 최 회장이 2015년 한 언론을 통해 혼외 자녀의 존재를 알린 뒤 노 관장에게 신청한 이혼 조정이 결렬되면서 시작됐다. 이에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노 관장 역시 2019년 12월 최 회장을 상대로 맞소송을 냈다. 이혼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심은 2024년 5월 최 회장이 지급해야 할 위자료를 20억원, 재산분할액을 1조3808억원으로 크게 늘렸다.광고하지만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노 관장 쪽이 에스케이로 유입됐다고 주장하는 아버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은 불법자금으로서 재산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로 2심 판결을 일부 파기하고 재산분할 부분을 다시 심리하라고 서울고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다만 위자료 20억원은 그대로 인정해 확정됐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300억원의 기여는 제외하면서도 최 회장이 보유한 에스케이 주식은 여전히 재산분할 대상으로 보고, 노 관장의 몫을 3분의 1로 산정해 최 회장이 9440억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이나영 기자 ny3790@hani.co.kr
최태원, 노소영에 9440억원 줄까…오늘 재상고 안 하면 재산분할 판결 확정
최태원 에스케이(SK) 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1조원에 가까운 재산분할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에 불복할 수 있는 재상고 기간 만료가 얼마 남지 않아 판결이 이대로 확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재산분할 사건에 대한 재상고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