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13일 오후 국회 본관 중앙홀 계단에서 ‘민생입법 방해·5.18 역사 왜곡 국민의힘 규탄대회’를 열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광고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기호순)가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노동 규제 완화, 조작기소 특검법,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 등 주요 쟁점을 두고 저마다 다른 해법을 내놓고 있다.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입장이 대표적이다. 송 후보는 지난 12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을 “부동산을 잘못 다루기 때문”이라고 규정한 뒤 “왜 장특공제(장기보유특별공제)를 꼭 10억원으로 한도를 만들고 거주한 사람만 (대상으로) 하려 하나”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김 후보 책임론으로 연결시켰다. 그는 13일 페이스북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정상화가 가장 시급하고 부지도 시급하게 찾아야 한다”며 “(김 후보는 총리 재임) 1년간 부동산 공급을 위해 무엇을 했다는 건가”라고 했다.반도체 메가특구특별법의 주 52시간 예외 적용 등 노동 규제 완화에 대해서도 견해가 갈린다. 정 후보는 전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주 52시간(노동상한)제는 준수해야 된다”, “(일할) 사람을 늘리면 된다”고 밝힌 반면, 김 후보는 “앞으로 공론화해 논의하면 된다”(11일 한겨레 인터뷰)는 시각을 내비쳤다.광고조작기소 특검법 추진과 공소취소 권한 문제에 대해서도 온도 차가 드러난다. 송 후보는 지난달 22일 한겨레 인터뷰에서 “조작기소 특검에서 공소취소 권한은 빼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반면 정 후보는 지난달 토론회에서 “공소취소 조항 자체가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다”면서도 “당론으로 다시 의견을 모아 결정할 사안”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잘못된 기소를 재판을 통해 해결하라는 것은 폭력이고 야만”이라는 입장이다.조국혁신당과의 연대·합당 여부에 대해서도 이견이 크다. 김 후보는 이날 한국방송광주 라디오에서 “합당은 3분의 2에 준하는 지지가 (민주당, 혁신당) 상호 필요하다”고 전제하며 “민주당의 당명과 정책 기조가 유지돼야 한다"고 했다. 정 후보는 “전 당원들에게 의견을 물어본 뒤 그 뜻에 따라 통합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했다.광고광고양강 구도를 형성한 정 후보와 김 후보는 이날도 공방을 벌였다. 김 후보는 한국방송광주 라디오에서 “당정관계가 정 후보 있을 때처럼 지속되면 최악의 상황이 오는 것”이라고 정 후보를 겨눴다. 정 후보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자신의 요구에 대해 “책임은 여권이 함께 지는 것”이라고 말한 김 후보에게 “어떤 것은 같이 책임지자, 어떤 것은 혼자 독박 써라! 참 편리한 사고방식”이라고 비꼬았다.고한솔 기자 sol@hani.co.kr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주52시간 예외’ 두고 이견…정청래 “준수” 김민석 “논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기호순)가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노동 규제 완화, 조작기소 특검법,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 등 주요 쟁점을 두고 저마다 다른 해법을 내놓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입장이 대표적이다. 송 후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