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광고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전통적 지지층의 마음이 식은 것”을 꼽고, 자신이 다시 대표가 되면 “지지율을 지금보다 10%(포인트) 이상 올려 60% 이상으로 회복하겠다”고 말했다.정 후보는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이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대통령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면 정청래가 필요하다”며 “전통적 핵심 코어 지지층의 가슴에 다시 불을 댕기겠다”고 말했다.정 후보는 기자회견 뒤 취재진을 만나 “지금 계속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져서 저도 굉장히 당황스럽고 맘이 아프다. 6·3 지방선거 이후 이런 경향성을 계속 보여 왔고, 계속 그 추세대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며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전통적 핵심 콘크리트 지지층이 많이 이완돼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청래가 전통적 핵심 코어 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 당선이 곧바로 대통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제가 당선되는 즉시 5%(포인트) 정도는 오르고, 빠른 시간 안에 10%(포인트) 정도는 오르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다”고 했다.광고정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다시 국민주권 정신을 되찾아 국민을 믿고 국민과 함께해 주신다면 언제든지 국민은 높은 지지율로 응답해주실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에 대해 ‘지금 이 대통령이 국민주권의 정신을 잃고 있다는 취지냐’는 취재진 물음에 “그렇게 해석하면 곤란하다. 지금까지 우리가 구호처럼 한 것(국민주권)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차원”이라고 답했다.정 후보는 유력 경쟁 상대인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최근 “2027년 서울시장, (강원)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 준비를 즉각 시작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송영길·김민석 당대표 후보 둘만의 공통점이 여러 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둘 다 서울시장 선거에 직접 나갔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직접 나간 선거도 패한 분들인데 얼마나 이기고 싶겠나”라며 “서울시장과 강릉 (국회의원) 선거는 제가 승리로 반드시 이끌겠다”고 비꼬았다.광고광고정 후보는 최근 정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메가특구 내 주 52시간 노동상한제 예외 적용’ 방향에 대해서는 단호히 선을 그었다. 그는 “주 52시간은 준수해야 한다”며 “주 52시간이 모자란다면 노동시간을 연장할 것이 아니라 일자리를 늘리는 차원에서라도 사람을 더 고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한편 정 후보는 지난 주말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친정청래계 최민희 최고위원 후보 쪽 보좌진이 오마이티브이(TV) 취재 카메라를 종이로 가리는 등 ‘취재진을 감시하고 촬영을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자업자득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 후보는 “저도 별로 오마이뉴스하고 인터뷰하고 싶지 않다. 그 취재 현장에서 조선일보가 저한테 인터뷰를 요청해도 저는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광고김채운 기자 cw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