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민석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교육인재분과장이 11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콜라보마이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대입 제도 방향 지역 토론회’에서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광고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대입제도 개편안 공론화를 위해 처음 연 토론회에서 ‘서·논술형 평가 도입 및 확대’를 둘러싸고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서·논술형 답안 인공지능 채점 방안을 제시했다. 국가교육위원회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오후 인천 콜라보마이스컨벤션센터에서 인천 지역 교원·학부모·학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대입제도’ 토론회를 열었다. 국교위가 지난 5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보고한 ‘대입제도 개편안’ 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 절차의 일환이다. 국교위는 중·고교 내신 서·논술형 평가 확대 및 수능 도입 검토, 고교 내신과 수능의 절대평가 전환 검토, 대입전형 시기 조정 검토 등을 대입제도 개편안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수능과 내신에서 서·논술형 문항을 도입할 때 논란이 되어 온 ‘채점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방안으로 인공지능 활용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이민석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교육인재분과장(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은 “수능과 같은 대규모 시험에서 서·논술 평가를 막아온 중요한 병목은 채점”이었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채점을 수행평가·내신 등 저부담 평가에 우선 적용한 뒤 수능 같은 고부담 평가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고 구체적 방안으로 이 분과장은 서·논술형 문제 출제와 관련해 교사와 전문가가 문항과 채점 기준을 설계한 뒤, 인공지능이 모범답안을 다시 채점하도록 해 채점 기준을 보정하는 절차를 거친다고 설명했다. 이후 시험이 끝나면, 인공지능이 1차로 채점하고 교사가 이를 검토해 최종 점수를 확정한다. 그는 “인공지능은 점수만 내는 블랙박스가 아니라 채점 초안을 만드는 도구가 된다”며 “문제와 평가의 최종 확정 권한은 항상 교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교사는 인공지능 도입으로 절감되는 채점 시간을 학생별 맞춤 피드백과 수업 설계에 쓸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국교위는 이날 인천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광주, 26일 대구에서 각각 대입 개편 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동시에 국민참여위원회 숙의토론, 온라인 국민의견 플랫폼을 통한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이를 반영한 ‘2028~2037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을 오는 10월 말 내놓는다. 새 대입 제도는 현 초등학교 6학년이 치르는 2033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김동진 국교위 대학입학제도특별위원회 위원은 토론회에서 “과거 수많은 교육 정책들이 단기적인 성과에 급급해 현장의 혼란을 초래했던 뼈아픈 경험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제도를 발표해 놓고 현장이 뒤따라오게 하는 방식이 아니라 준비를 마친 뒤에 제도를 시행하고,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대입으로 순차 적용할 것”이라고 했다.광고광고 이우연 기자 azar@hani.co.kr
“수능 서·논술형 1차 채점은 AI가, 최종 판단은 교사가”…국교위 ‘대입 개편 토론회’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대입제도 개편안 공론화를 위해 처음 연 토론회에서 ‘서·논술형 평가 도입 및 확대’를 둘러싸고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서·논술형 답안 인공지능 채점 방안을 제시했다. 국가교육위원회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오후 인천 콜라보마이스컨벤션센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