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지난 6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시장에서 한 상인이 페트병에 물을 얼려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최고기온 40도에 육박하는 극단적인 폭염이 다소 누그러졌지만, 이번주 전력수요는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데다, 휴가철 이후 산업체 조업이 정상화하는 시기인 만큼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력거래소는 10일 최대전력을 오후 6~7시께 91.6기가와트(GW)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월요일인 3일 최대전력 91.1GW와 비슷한 수준이다. 공급 예비력은 15.169GW로 전력수급은 ‘정상’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력이 5.5GW 아래로 떨어지면 비상경보 첫 단계인 ‘준비’단계가 발령된다. 이번주 최대 전력수요는 92.9~96.7GW로 전망됐다. 앞서 정부가 올여름 전력수요 정점으로 예상했던 94.1~98.8GW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역대 최대 전력수요인 2024년 8월20일의 97.115GW를 넘어설 가능성도 낮아졌다.광고 이는 40도 안팎의 극한 폭염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한풀 꺾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서울에선 17일 연속 이어졌던 열대야가 멈췄고, 폭염중대경보도 지난 7일 모두 해제됐다. 다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전국 곳곳에서 폭염특보와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어 냉방 수요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 기상청 중기예보를 보면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28~35도로 평년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휴가를 마친 산업체가 조업을 재개하면서 산업용 전력수요가 늘어나는 점도 부담이다. 여기에 구름이 늘어 태양광 발전량이 감소하면 전력망이 감당해야 할 부하가 더 커질 수 있다. 광고광고 지난주에도 주 초반은 전력수요가 안정적이었지만 폭염이 이어지면서 주 후반으로 갈수록 빠르게 늘었다.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 3일 91.1GW에서 꾸준히 상승해 지난 7일 95.32GW까지 치솟으며 올여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역대 여름철 기준으로도 다섯 번째로 높았다. 당시 공급예비율은 9%까지 내려갔고 공급예비력도 8.2GW로 떨어졌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폭염이 다소 누그러졌지만, 아직 전력수요는 높은 편”이라며 “기상상황과 추이를 지속해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광고 장수경 기자 flying710@hani.co.kr
폭염 한풀 꺾인 덕?… 최대 전력수요 전망치 낮아졌다
최고기온 40도에 육박하는 극단적인 폭염이 다소 누그러졌지만, 이번주 전력수요는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데다, 휴가철 이후 산업체 조업이 정상화하는 시기인 만큼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력거래소는 10일 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