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세제개편안 등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광고더불어민주당이 9일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 세부 내용을 이달 내 수정·보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세제 개편안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편안, ‘주가 누르기 방지법’ 등 대한 부정적 여론이 높아지자 추가적인 ‘당정 논의’를 예고하며 진화에 나선 것이다.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현안 간담회에서 “세제 개편안에 대해 이해관계 당사자 분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8월 말 정도에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정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 전에라도 당정이 조율해서 국회에 (관련 세법을) 제출할 때 (수정안을) 낼 수 있는 것은 정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재정경제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해마다 9월 초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법안인 세법 개정안들을 정기국회에 제출하는데, 이에 앞서 정부안을 일부 수정하겠다는 것이다.민주당은 부동산 세제 개편안 중 특히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보유세(종합부동산세) 강화 방안을 두고 감지되는 부정적 여론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1주택 비거주 혜택이 축소되는 부분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의견 수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지원 축소는 양도소득세에 담아야지, 보유세에 실거주와 비거주 구분을 두어 세 부담을 다르게 하는 것은 검토가 필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광고민주당은 이번 세제 개편안과 맞물릴 주택 금융, 공급 방안을 두고도 정부와 세부 내용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세제 개편안으로 시장에 나올 매물이 실거주자에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금융 지원 방안과, 수도권 비아파트 신축 매입임대주택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7일 이재명 대통령이 전면 재검토를 지시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개편안 및 주가 누르기 방지법안에 대해서는 한 정책위의장은 “필요하다면 당정 협의, 토론회 등 공개적인 논의를 통해 (당정이) 잘 조정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광고광고고경주 기자 go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