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한병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2026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더불어민주당은 전날 발표된 정부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해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왜곡된 구조를 바로잡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과정”이라고 4일 평가하면서도 여론 동향에 촉각을 세웠다. 일부 서울 지역 의원 사이에선 세제 개편안이 내후년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제 개편안의 목표는 성장과 민생을 위한 조세 정상화”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두텁게 하고 보완할 부분을 정교하게 다듬겠다”고 말했다. 정부안을 ‘엄호’하면서도 향후 면밀한 국회 심사를 예고한 것이다. 당 핵심 관계자들은 한 원내대표 메시지의 방점이 “정교하게 다듬겠다”는 데 찍혀 있다고 설명했다.여당 안에서는 세법 개정안이 초고가 또는 비거주 주택 보유자에 대해 세 부담을 ‘핀셋’으로 강화했고, 대부분의 1주택자와 실거주자에 대해서는 부담이 줄거나 증가폭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큰 틀에서 동의한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광고한 서울 지역 중진 의원은 “정부가 과세 정상화와 실거주 지원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서울 초선 의원도 “가령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자가 크게 늘거나 기존 종부세 납부자 대부분의 세 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아니니 시장과 여론에 끼칠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그러나 서울 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종부세 부담 강화 방안이 2028년 총선이나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인한 1심 당선무효형으로 이르면 내년 4월 치러질 가능성이 있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는 기류도 있다. 한 중진 의원은 세제 개편안에 전년 대비 종부세 세 부담 상한선을 150%에서 200%로 높이는 내용이 담긴 것에 대해 “자칫하면 이재명 정부에서 종부세가 2배 늘었단 식으로 나중에 잘못 평가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내년 (실시 가능성이 있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 의원들은 오는 6일 별도 간담회를 열어 정부안에 대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광고광고민주당은 당 정책위원회와 주택시장 안정화 티에프(TF) 등에서 추가 대책 등을 논의한단 계획이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에 따라 시장에 나올 매물을 청년과 실거주자가 제대로 받아안을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 대책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최하얀 정혜민 기자 chy@hani.co.kr
민주 “세제개편안, 정교하게 다듬겠다”…서울 의원들은 여론 주시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발표된 정부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해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왜곡된 구조를 바로잡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과정”이라고 4일 평가하면서도 여론 동향에 촉각을 세웠다. 일부 서울 지역 의원 사이에선 세제 개편안이 내후년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우려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