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6일(현지시각)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대만군의 연례 군사훈련 ‘한광훈련’으로 타이베이 시내 한 공원에 패트리어트 방공 미사일 시스템이 배치되어 있다. EPA 연합뉴스 광고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위해 아시아와 유럽의 군사 자원을 중동으로 대거 이동시킨 결과 주한미군의 대북 전력이 취약해졌다는 미 정부 내 평가가 나왔다. 한국과 일본이 자체 핵무장에 나설 유인이 커졌다는 분석도 등장했다. 뉴욕타임스는 8일(현지시각) 미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란과의 전쟁으로 미국의 무기 재고가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고갈되자 대신 아시아와 유럽의 미군 무기를 이동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정부 관계자들은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에 있던 수백대의 방공 무기 등을 포함해 아시아와 유럽의 군함·항공기·방공 전력을 중동으로 급파해야 했으며, 이것이 장비 유지와 이 지역 부대 사기에 연쇄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 결과 아시아와 유럽 지역에 미군 전력의 심각한 공백을 불러와, 러시아와 중국이 대담한 행동에 나설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는 우려가 미 정부 내에서 나오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실제로 이란의 중동 전역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미국은 1500발 이상의 패트리엇 방공미사일을 소모했고, 현재 미군 전체가 보유한 이 미사일 재고는 1700발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미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납품업체들에 생산량과 속도를 높일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재고를 채우기 위해선 2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광고 이 매체는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 국방부가 전술 감시 자산을 중동으로 재배치하고 방공망을 이동시킴에 따라 주한미군이 북한과 전쟁에서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고 짚었다. 또 미 정부 내에선 한국과 일본이 미국의 비핵 전력 방어 능력을 의심하고, 자체적인 핵무장으로 기울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미 패트리엇 재고 1700기 아래로…“주한미군 대북 전력 약화 우려”
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위해 아시아와 유럽의 군사 자원을 중동으로 대거 이동시킨 결과 주한미군의 대북 전력이 취약해졌다는 미 정부 내 평가가 나왔다. 한국과 일본이 자체 핵무장에 나설 유인이 커졌다는 분석도 등장했다. 뉴욕타임스는 8일(현지시각) 미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