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월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대법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 공판에서 최후진술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7월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표소 봉쇄 시위’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제공, 연합뉴스광고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인을 통해 재선거를 요구하며 ‘개표소 봉쇄 시위’ 중인 청년들에게 “대견하고 믿음직스럽다”는 옥중 메시지를 냈다.윤 전 대통령을 변호하는 배의철 변호사는 6일 페이스북에 “5일 접견 때 ‘청년들이 자유와 참정권 수호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보니 많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것 같다’고 말씀 드리자 청년들을 향한 메시지를 주셨다”며 윤 전 대통령 메시지를 전했다.윤 전 대통령은 “기득권 세력이 아무리 힘이 있는 것처럼 보여도 청년은 ‘미래라는 자산’을 가지고 있기에 기득권보다 훨씬 강한 힘이 있다”며 “기득권 세력에 전혀 위축될 필요가 없다. 자신감을 가지고 기운을 내라”고 말했다.광고이어 “참 대단하고 대견하며 믿음직스럽다”고 추켜세우더니 “청년 여러분의 앞길에 평탄한 꽃길이 아닌 고난의 자갈밭이 놓여 있더라도 절대 낙심하거나 기죽지 말라”고 당부했다. 윤 전 대통령은 “고난을 축복이라 생각하고 우리 함께 힘을 내자”고도 했다.한편, 배 변호사는 “많은 분들이 40도에 달하는 폭염 속에, 옥중에 계신 윤 대통령님의 건강을 걱정해 주셨는데 대통령께서는 괜찮다고 하셨다”며 “오히려 어린이, 어르신, 서민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이 걱정된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광고광고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