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미국 미시간주 연방 상원의원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압둘 엘사예드가 5일(현지시각)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의 정신’ 동상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도착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디트로이트/AP 연합뉴스 광고미국 민주당 경선에서 민주사회주의 진영과 연대한 진보 후보들의 약진이 이어지면서 당내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중도층과 무당파가 승패를 좌우하는 오는 11월 본선에서도 같은 전략이 통할지를 두고 논쟁이 커지고 있다. 이번 논쟁의 중심에는 미시간주 연방 상원의원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압둘 엘사예드가 있다. 엘사예드는 민주사회주의자나 미국민주사회주의자들(DSA·디에스에이) 소속은 아니지만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의 지원을 받아 당 주류가 밀었던 헤일리 스티븐스 하원의원을 꺾었다. 같은 날 미시간주 연방 하원의원 경선에서도 디에스에이 소속 도너번 매키니 주 하원의원이 현역 슈리 타네다르 의원을 꺾었고, 진보 성향 활동가 윌리엄 로런스도 중도 후보들을 제치고 후보로 선출됐다. 그러나 경선 결과는 진보 진영의 한계도 드러냈다. 공개 여론조사들은 엘사예드가 두 자릿수 격차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표 차이는 1만5000표 미만, 득표율로는 약 1%포인트에 그쳤다. 엘사예드가 젊은층과 고학력 백인 유권자 중심의 지지 연합을 노동자층과 중도·무당파로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광고 민주당 주류가 우려하는 것도 이러한 진보 후보들의 본선 확장성이다. 공화당과 맞붙는 경합주 본선에서 ‘급진 좌파’ 공세에 노출돼 중도층이 이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보 진영은 반대로 중도 후보를 내세우는 기존 전략이 유권자의 냉소와 낮은 투표율을 불러왔다고 주장한다. 민주당 쪽에 따르면 이번 상원의원 경선은 주 민주당 예비선거 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광고광고 공화당은 진보 후보들의 약진을 반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엘사예드의 승리를 “공화당에 희소식”이라고 했고, 공화당 상원선거위원회는 그를 “미국에서 가장 급진적인 상원 후보”라고 규정했다. 워싱턴/김원철 특파원 wonchul@hani.co.kr
민주사회주의 약진에 미국 민주당 본선 걱정…공화당은 반색
미국 민주당 경선에서 민주사회주의 진영과 연대한 진보 후보들의 약진이 이어지면서 당내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중도층과 무당파가 승패를 좌우하는 오는 11월 본선에서도 같은 전략이 통할지를 두고 논쟁이 커지고 있다. 이번 논쟁의 중심에는 미시간주 연방 상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