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클립아트코리아 광고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잇따른 대중국 제재에 대응해 드론 부품 수출 통제 등 반격 조처를 내놓았다. 5일 중국 상무부는 공고를 내어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고, 비확산 등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무인기(드론) 관련 이중용도 물자(민간용·군용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물자) 대미 수출 통제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중국 이중용도 수출 통제 리스트’에 포함된 무인기 부품·기술의 미국 수출을 “건별로 엄격하게 심사하고, 허가 편의 조치는 적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중국은 인증 협력 중단과 개별 기업 제재도 발표했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은 중국 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위원회가 이날부터 중국강제인증(CCC) 지정 기관이 미국 인증 기관에 위탁해 미국 생산시설을 조사하는 절차를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인증은 전기·가전제품, 컴퓨터, 통신장비, 자동차 등을 중국에 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인증이어서, 미국산 제품의 중국 수출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광고 중국 상무부는 대외제재 방지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어플라이드 디엔에이(DNA)사이언스’, ‘스트레이텀 리저버’, ‘알타나 테크놀로지’ 등 6개 미국 기업이 중국 내 조직·개인과 거래하거나 협력 활동을 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조처는 미국의 연속적인 대중국 제재에 따른 것이다. 미 국토안보부는 최근 중국 기업 43곳을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UFLPA)상 기업 목록에 추가했다. 이들 기업이 신장웨이우얼(위구르)자치구에서 원자재를 조달하거나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을 강제 동원하는 데 관여했다는 이유에서다. 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중국산 인간형 로봇, 사족보행 로봇, 전력 인버터 등을 국가 안보위협 목록에 올린 것에 대한 대응으로 나왔다. 미국 연방통신위 조처로 신형 중국산 로봇은 미국 내 판매와 기기 인증이 불가능해졌다. 광고광고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이 관련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잘못된 처사를 중단하기를 요구한다”며 “미국이 새로운 대중국 제한 조치를 강행한다면, 중국은 추가 반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이정연 특파원 xingxing@hani.co.kr
중국, 미국 ‘로봇’제재 맞서 드론 수출통제 강화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잇따른 대중국 제재에 대응해 드론 부품 수출 통제 등 반격 조처를 내놓았다. 5일 중국 상무부는 공고를 내어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고, 비확산 등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무인기(드론) 관련 이중용도 물자(민간용·군용으로 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