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잔니 인판티노 피파 회장(오른쪽)과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축구협회장. AP 연합뉴스광고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재선을 위해 회원국에 압박을 가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피파 내부 최측근들도 볼멘 소리를 하고 있다.영국의 가디언은 “인판티노 회장의 재선을 지지하지 않을 경우 재정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했다”는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축구협회장의 말을 5일(한국시각) 보도했다.2016년 피파 회장에 취임한 인판티노는 내년 3월 총회에서 4선 출발을 선언한 상태다.광고알리 왕자는 2016년 피파 회장 경선에서 인판티노에 패배했고, 현재 인판티노 회장을 비판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알리 왕자는 또 지난해 말 피파 주관 아랍컵 대회에서 준우승한 요르단이 아직 피파로부터 결승 진출에 대한 상금을 받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피파가 이를 인판티노를 위한 지지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피파는 우리를 돕기를 거부해 왔다. 북중미 월드컵 기간에 인판티노를 지지하면 우리 축구협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달을 받았다. 압박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광고광고인판티노 회장의 핵심 측근인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룀 피파 사무총장도 우호적이지 않다. 그라프스트룀 사무총장은 실패로 끝난 ‘피파 포워드 엔터프라이즈’ 사업과 관련해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면서 “슬프고 비난받아 마땅한 일련의 사건”이라고 표현했다.인판티노 회장은 앞서 피파 포워드 엔터프라이즈라는 자회사를 세워 피파 주관 대회의 상업 부문을 운영하도록 하고, 이 자회사의 지분 일부를 민간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공개했다가 내외부의 거센 반발에 부닥쳐 철회했다.광고피파의 글로벌 축구개발 책임자로 인판티노 회장의 측근인 아르센 벵거 또한 “나는 언론 보도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 계획을 처음 알게 됐다. 프로젝트를 철회하기로 결정한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했고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밝혔다.인판티노 회장은 5일(현지시각) 논란의 해법을 찾기 위해 모로코 라바트에서 집행위 회의를 열 예정이다.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