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정전이 발생해 조명이 모두 꺼져 있는 한 아파트 단지(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연합뉴스광고열대야가 이어진 4일 저녁 경기 고양시와 수원시의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잇따라 주민들이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거나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5일 한국전력공사와 소방당국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저녁 7시께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의 460가구 규모 아파트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은 약 2시간 뒤 복구됐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무더위 속 전력 사용이 늘면서 차단기가 녹아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비슷한 시각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전력 공급에 이상이 생겼다. 전체 58개 동 가운데 15개 동에서 정전 또는 전압 이상이 발생했으며, 저녁 7시30분께부터 순차적으로 전력 공급이 재개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 쪽은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과부하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광고이어 저녁 8시50분께에는 장안구 정자동의 또 다른 아파트에서도 정전 신고가 접수됐다. 정전으로 주민 100여명이 집 밖으로 나왔고, 고령 주민 등 20여명은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임시 대피 공간으로 이동했다. 전력 공급은 밤 10시11분께 정상화됐다. 이 아파트에서도 일시적인 과부하로 전기가 끊겼을 가능성이 제기됐다.하루 전인 3일에도 정전이 발생했다. 저녁 8시8분께 김포시 풍무동 아파트 4개 단지, 약 5000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가 40여분 만에 복구됐다. 승강기 6곳에서 갇힘 신고가 접수됐고, 주민 2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한전은 전력 사용 증가로 단지 수전설비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광고광고같은 날 저녁 8시30분께 오산시 궐동의 한 아파트에서도 4개 동 약 400가구가 정전됐다. 전력 공급은 약 8시간 뒤인 4일 새벽 4시30분께 복구됐다. 주민들은 열대야 속에서 에어컨과 냉장고 등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경기도 전역에서는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정전이 잇따른 4일 오전 고양·오산·하남·안성과 파주 남부, 용인 동북부·서북부, 여주 동남부·서부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수원과 파주 동북부, 용인 남부 등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송상호 기자 ssho@hani.co.kr
뜨거운 저녁, 경기 아파트 잇단 정전…전력 사용 늘어 과부하
열대야가 이어진 4일 저녁 경기 고양시와 수원시의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잇따라 주민들이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거나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5일 한국전력공사와 소방당국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저녁 7시께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의 460가구 규모 아파트에서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