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억원 금융위원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국무총리, 이 대통령,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강훈식 비서실장. 연합뉴스 광고정부가 지난 1·29 대책에서 수도권 주택 6만호 공급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이르면 다음주 추가로 5만호 이상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신규 후보지에 관심이 쏠린다. 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도심 유휴부지 발굴 등 주택 공급이 가능한 용지를 최대한 빠르게 확보할 각종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열린 두번째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해서라도 집을 짓고 싶다는 강한 열망이 생겼다”며 “필요하다면 일부를 해제하더라도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인근 등이 후보지로 거론된다. 국토부는 도심 내 유휴부지도 샅샅이 뒤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 부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여의도 부지, 광진구청 옛 청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는 과거 2020년 ‘8·4 주택공급대책’ 등에서도 후보지로 거론된 바 있다. 영등포구·구로구 등 서남권에 집중된 서울 내 준공업지역 등 도심 유휴부지를 주거 용도로 전환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광고 지난해 발표한 9·7 대책과 올해 1·29 대책의 공급 방안의 속도를 높이는 방안도 주요 과제다. 3기 새도시를 비롯해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과 경기도 과천 경마공원 등 주요 수도권 공공택지의 조성 기간을 기존 대비 절반 이하로 단축하는 ‘속도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아파트 공급이 현실화되기 전까지는 비아파트가 공급 절벽을 메울 주요 카드다. 건설 경기 회복과 도심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비아파트 건설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공실 상가와 사무실 등을 주택으로 전환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금융당국 역시 주택 공급 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자 금융 지원’과 ‘실수요자 대출 지원’을 두 축으로 대책을 검토 중이다. 먼저 비아파트 사업장을 중심으로 공적 보증을 확대하고, 정상 사업장의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추는 방식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7일 대토론회에서 “비아파트처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부문은 금융이 공급을 촉진하는 측면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광고광고 금융위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에 대한 핀셋형 대출 규제 완화도 검토하고 있다. 수요자가 실제로 주택을 분양받고 입주할 수 있어야 공급 대책도 의미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다. 정비사업 이주비 대출과 입주 예정자의 잔금대출 지원 방안도 논의 대상이다. 대책의 큰 줄기는 정해진 만큼, 지원 대상과 규모, 가계대출 관리 및 금융권 건전성에 미칠 영향 등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지혜 기자 godot@hani.co.kr 안태호 기자 eco@hani.co.kr
그린벨트·도심 유휴부지 총동원령…내곡동·방이동 등 거론
정부가 지난 1·29 대책에서 수도권 주택 6만호 공급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이르면 다음주 추가로 5만호 이상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신규 후보지에 관심이 쏠린다. 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도심 유휴부지 발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