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재경부 장관과 대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광고정부가 이르면 다음주 ‘수도권 5만호 이상’ 신규 공급을 담은 부동산 공급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점검회의’에서 추가 공급 물량을 확인하면서, 태릉 골프장과 과천 경마장 등에 대한 착공 일정도 “최대한 앞당기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에 “수도권에 5만호 이상의 신규 공급 방안을 담은 부동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공급 준비는 90% 정도 마무리됐고, 이르면 다음주께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계획대로라면 지난 1·29 공급대책에서 발표한 6만호에 추가로 5만호가 더해져 총 11만호가 공급되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이번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국토교통부와 국방부 등 관계 부처가 참석하는 점검회의를 열어 공급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3일 미국·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7시간30분 동안 진행한 회의에서 “가까운 시일 안에 (관계 장관) 회의를 소집해 하루빨리 (공급 대책 점검회의를) 하라”고 지시했다. 같은 날 시가 40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의 보유세 부담을 늘린 세제 개편안을 발표한 데 이어 정부가 신규 공급 방안 마련에 속도를 올린 것이다.광고 정부는 신규 5만호 공급을 위해 기존 택지 외에 그린벨트와 국가 보유 용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부총리는 전날 한국방송(KBS) 뉴스9에 나와 “그린벨트 일부 해제와 지하철 인근, 국가 보유 군 시설 등을 활용해 최대한 공급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과 강남구 수서동 수서 차량기지 일대 등이 추가 공급 후보지로 거론됐다.광고광고 이 대통령은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점검회의에서 1·29 공급대책에서 밝힌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과천 경마장, 노원 태릉 골프장 등 수도권 6만호 주택 공급도 최대한 서두르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정부는 지난 5월 태릉 골프장에 들어설 공공주택 단지 착공을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29년에 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대통령은 착공 시기를 더 당길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