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홍보 자료. 경기도 제공 광고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예술인 기회소득’의 2차 지급이 불투명해지자 지역 예술인들이 축소 철회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경기도는 1차분 75만원을 정상 지급하고 있지만 나머지 75만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경기민예총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도내 예술인과 도민을 대상으로 예술인 기회소득에 대한 온라인 서명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명 결과를 모아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추미애 경기도지사에게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한다는 취지로 2023년 김동연 전 지사가 도입한 정책이다. 예술활동증명서를 보유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예술인에게 연간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 도와 시군이 사업비를 절반씩 부담하며 용인·고양·성남을 제외한 28개 시군이 참여한다.광고 예술계가 ‘반토막 지급’을 걱정하는 것은 줄어든 예산 때문이다. 지난해 예술인 1만731명에게 투입된 도·시군비는 160억9600만원이었지만, 올해 확보액은 105억8400만원에 그쳤다. 경기도는 5월까지만 해도 부족한 도비 약 30억원을 추경으로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추 지사 취임 뒤 도가 7700억원대 세출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예산 복원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경기민예총은 “예산 편성 때는 ‘추경으로 보완하겠다’고 하고, 집행 단계에서는 ‘재정난 때문에 어렵다’고 말한다면 예술인들은 경기도의 정책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이들은 2차분 예산 편성과 예술인 기본소득 제도화, 문화예술계와의 공개 협의를 요구했다.광고광고 경기도 관계자는 “1차 지급은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추경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계속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송상호 기자 ssho@hani.co.kr
‘연 150만원→75만원’ 우려…경기 예술인들 서명운동 나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예술인 기회소득’의 2차 지급이 불투명해지자 지역 예술인들이 축소 철회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경기도는 1차분 75만원을 정상 지급하고 있지만 나머지 75만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경기민예총은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