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1일 오전 수원 현충탑에서 열린 제37대 경기도지사 취임 현충탑 참배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분향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광고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핵심 노동 공약인 ‘지방 노동감독관’ 제도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경기도가 올해 7급 지방공무원 선발 인원을 당초 계획보다 3.5배 이상 늘리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방 노동감독관 채용을 공식화했다. 경기도는 1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2026년도 제2회(7급) 경기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 변경 공고’를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했다. 변경안을 보면, 올해 경기도 7급 공무원 선발 인원은 당초 공고했던 40명에서 101명이 증원된 141명이다. 이번 증원의 핵심은 추 지사의 선거 시절 핵심 공약이었던 ‘노동 사각지대 해소’와 맞닿아 있다. 눈에 띄는 대목은 7급 노동직류 신설이다. 도는 이번 시험을 통해 모두 25명의 지방 노동감독관을 새롭게 선발한다. 기존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감독관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했던 지역 내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 소속 노동자, 플랫폼·프리랜서 등 비정형 노동자들의 권익을 촘촘하게 보호하겠다는 취지다.광고 그동안 노동계 안팎에서는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관 인력 한계로 현장의 미세한 노동권 침해를 적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방 노동감독관은 도내 노동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하고, 임금체불이나 부당처우를 본 피해 노동자들의 권리구제를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노동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추 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 밖에도 일반행정직 선발 인원을 기존 30명에서 80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시설직군의 선발 규모도 약 4배가량 늘렸다. 일반토목은 5명에서 20명으로, 건축은 4명에서 15명으로 각각 증원됐다. 이번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10월31일에 치러지며, 12월 면접시험을 거쳐 12월21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시험이 치러지는 10월31일은 다른 시·도 지방직 7급 시험일과 겹치기 때문에, 타 지자체 임용시험과의 중복 응시는 불가능하다.광고광고 임용덕 경기도 인사과장은 “이번 변경 공고 외의 사항은 지난 2월 공고한 시험 시행계획과 동일하다”며 “응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당초 공고문과 변경 공고문을 모두 면밀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전국 최초 ‘지방 노동감독관’ 띄운 경기…추미애표 노동공약 시동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핵심 노동 공약인 ‘지방 노동감독관’ 제도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경기도가 올해 7급 지방공무원 선발 인원을 당초 계획보다 3.5배 이상 늘리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방 노동감독관 채용을 공식화했다. 경기도는 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