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강형철 숙명여대 교수. 한겨레DB광고문화방송(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강형철 이사를 이사장으로 뽑았다고 4일 밝혔다. 이사장 후보로 나선 3명 중 강 이사가 참석자 11명의 과반을 득표했다.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지낸 강 이사는 지난 6월 엠비씨 시청자위원회 추천을 받아 방문진 이사회에 합류했다. 지 난해 방송3법 개정 당시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강조하기도 했다. 강 이사는 이날 정견 발표에서 “미디어 경쟁이 심해질수록 공영방송의 역할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다. 공영방송은 공정성을 포함한 방송의 품질에 있어 압도적인 차별성으로 민영미디어와 구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이사장에 지원한 오태규 이사는 이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사 추천 때부터 이재명 캠프 소속 직함으로 결격 시비 논란이 일었고 민주당 추천 인사가 이사장을 할 경우 정당 입김이 강해진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노조(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는 지난 3일 이사회를 앞두고 “공영방송을 정쟁 속 자리 챙기기의 도구로 삼아왔던 과거 정치권의 행태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는 의심이 든다”며 “정치권 추천 이사가 또다시 이사장을 맡게 된다면 힘들게 개정한 방송3법의 결실로 환영받아야 할 새 방문진의 의미 자체를 근본부터 훼손하는 일”이라는 성명을 냈다. 노조는 성명에서 오 이사를 “명확한 해명조차 없이, 향후 흠결이 인정되면 당연퇴직 될 수 있는 불안정한 지위의 인사”로 칭하기도 했다.광고방송법이 지난해 8월 시행됐지만 공영방송 3사 이사회는 최근에야 꾸려지기 시작했다. 각 방송사는 이사장을 뽑고 본격적인 사장 선출 채비에 나섰다. 지난 달 31일 한국방송(KBS)은 정재권 이사를 임시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오는 19일 첫 이사회를 연다.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시청자 추천’ 강형철 교수
문화방송(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강형철 이사를 이사장으로 뽑았다고 4일 밝혔다. 이사장 후보로 나선 3명 중 강 이사가 참석자 11명의 과반을 득표했다.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지낸 강 이사는 지난 6월 엠비씨 시청자위원회 추천을 받아 방문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