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6월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광고국내 상장사들의 올해 상반기 배당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주요 기업들의 배당이 확대되는 흐름이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상장사 2873곳의 2025·2026년도 배당 현황을 분석해 4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까지 배당을 공시한 기업은 127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6곳)보다 47.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들의 전체 배당금도 같은 기간 11조4160억원에서 13조5200억원으로 18.4% 증가했다. 이 자료는 전날까지 분기 또는 반기 현금·현물배당 공시를 완료한 기업을 기준으로 했다.상반기 배당 기업의 평균 시가배당률도 1.8%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올랐다. 시가배당률은 주가 대비 배당금을 얼마나 지급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올해 배당을 공시한 기업 127곳 중 105곳은 전년보다 배당을 확대했다. 12곳은 배당 규모를 줄였고, 나머지 10곳은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다.광고배당을 가장 많이 한 기업은 삼성전자였다. 1분기 2조4533억원, 2분기 2조4559억원을 배당해 상반기에만 모두 4조9092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주가 상승으로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1분기 0.2%, 2분기 0.1%였다. 뒤이어 현대자동차가 1·2분기 합산 1조3092억원을 배당했다.상반기 개인 배당액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728억원을 배당받았다. 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671억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546억원) 차례였다. 지난해엔 이 회장의 모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1위에 올랐으나,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일부를 매각하면서 올해 배당금은 544억원으로 4위에 올랐다.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상법개정 뒤 배당금 18%↑…이재용 728억 ‘개인 1위’
국내 상장사들의 올해 상반기 배당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주요 기업들의 배당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상장사 2873곳의 2025·2026년도 배당 현황을 분석해 4일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