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지난 6월16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왼쪽 둘째)이 대구 달성군 문산정수장에 설치된 복류수 실험 시설에서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광고정부가 녹조 등으로 심각한 수질 오염을 겪는 낙동강에서 복류수 실험 시설을 운영해보니 낙동강 수질이 2등급(약간 좋음)에서 1b등급(좋음)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복류수란 하천의 옆이나 아래의 얕은 땅속에서 모래와 자갈 사이를 흐르는 물로 여과 효과가 크다. 4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6월16일 낙동강 문산정수장에 복류수 시설을 만들어 한 달 동안 실험을 해보니 하천수는 총유기탄소(TOC) 4ppm으로 2등급(약간 좋음)이었으나, 복류수(여과수)는 2.3~2.7 ppm으로 1b등급(좋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를 낙동강 하천수와 비교해보면, △총유기탄소(TOC)는 33~42% 개선, △총인(T-P)은 66~69% 개선, △조류 독소(마이크로시스틴-LR 기준)는 82~86% 개선, △탁도는 89~95% 개선 등 수질이 전반적으로 크게 개선됐다. 김호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복류수 시설로 여과된 물이 정수장으로 공급되면 시민들이 지금보다 더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실험에서 계속 좋은 결과가 나오면 대구시, 관계기관과 함께 정수장에 복류수를 공급하는 것을 논의하겠다. 먼저 대구에서 시작했는데, 앞으로 부산, 경남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고 지난 6월 기후부가 설치한 복류수 실험 시설은 가로 6m, 너비 3m, 높이 7.5m 크기의 2개 수조이며, 하루 30톤 이상의 낙동강 하천수를 실험에 사용했다. 오염 물질의 여과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모래, 자갈 등 여과층(필터)을 다르게 구성한 2개의 수조를 운영했다. 이 결과에 따라 기후부는 5일 대구 달성군 문산정수장에서 1차 검증위원회를 연다. 검증위원회는 물 분야 전문가 6명과 대구시 3명, 기후부 1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선 이번 실험 결과와 수량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 기후부는 매일, 매주, 매월 측정되는 낙동강 복류수 실험의 수질 검사 결과와 매달 열리는 검증위원회의 회의 결과를 6일부터 기후부 누리집의 정책 이슈 게시판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김규원 선임기자 che@hani.co.kr
낙동강 아래로 흐르는 ‘복류수’, 수질 개선 효과 ‘입증’
정부가 녹조 등으로 심각한 수질 오염을 겪는 낙동강에서 복류수 실험 시설을 운영해보니 낙동강 수질이 2등급(약간 좋음)에서 1b등급(좋음)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복류수란 하천의 옆이나 아래의 얕은 땅속에서 모래와 자갈 사이를 흐르는 물로 여과 효과가 크다. 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