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클립아트코리아광고서울 지역 학교 밖 청소년도 오는 10월부터 고등학교 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학교 밖 청소년이 고교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0월20일 시행하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에 학교 밖 청소년의 응시를 시범 허용한다고 2일 밝혔다. 10월 학력평가는 고1~고3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지지만 이번에는 고3 시험에만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응시 기회를 제공한다.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등학교 재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진단하고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과 진로지도를 지원하기 위한 시험으로 운영돼 왔다. 이에 17개 시·도교육청은 응시 대상을 재학생으로 제한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문제지와 해설 등을 제공해 왔다.광고그러나 지난 3월 서울행정법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응시 신청을 거부한 교육청의 처분이 합리적 이유 없이 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제한한 것이라며 이를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판결에 따라 이번 시범 운영에 나섰다.응시 대상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예정인 서울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에 등록하고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거나 올해 제2회 고졸 검정고시에 접수해야 한다. 접수 기간 중 지원센터에 새로 등록한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광고광고신청은 3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서울꿈드림센터,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응시료는 무료이며 시험장은 시험일 전에 개별 안내한다.서울시교육청은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나머지 16개 시·도교육청과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평가 응시 기회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박정연 기자 ye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