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새만금 토지이용·기반시설계획 예시도. 새만금개발청 누리집 갈무리광고이원택 전북지사가 연내 출범을 공언한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특별지자체) 추진이 새만금 관할권 갈등에 다시 발목이 잡힐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군산시의회가 관할권 문제 해결을 특별지자체 출범의 선결 조건으로 내세우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던 전북도의 구상에도 제동이 걸리는 분위기다. 새만금 특별지자체는 군산·김제·부안 3개 시·군이 기존 행정구역을 유지한 채 투자유치와 산업, 관광, 교통, 기반시설 등 공동 사무를 수행하는 협력기구다.31일 전북도와 정치권 등 설명을 들어보면, 전북도는 새만금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예산 확보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특별지자체 출범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출범을 위한 첫 단계인 합동추진단 구성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북도와 3개 시·군이 합동추진단 구성 협약을 추진했지만, 새만금 관할권 문제를 둘러싼 갈등 속에 김제시가 참여를 보류하면서 무산됐다.광고민선 9기 출범 이후 이 지사는 선거 과정과 취임 후 기자회견 등을 통해 특별지자체의 연내 출범 의지를 거듭 밝혔다. 그러나 이번에는 군산시의회가 새만금 신항 관할권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한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군산시의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김제시의 새만금 신항 관할권 주장 철회를 요구하는 한편,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 없이 특별지자체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특별지자체 출범의 최대 변수는 여전히 새만금 관할권 갈등이다. 특별지자체 설치는 합동추진단 구성과 규약 제정, 각 지방의회 의결, 행정안전부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연내 출범을 위해서는 조속한 추진단 구성이 필요한 만큼, 새만금 신항 관할권을 둘러싼 지역 간 갈등을 어떻게 조정하느냐가 최대 과제로 꼽힌다.광고광고다음 달로 예상되는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새만금 신항 관할권 결정이 특별지자체 추진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전북도는 도청 정무진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지역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이민숙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정무진이 구성되면 정무적인 역할을 맡아 군산을 설득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
연내 출범 공언 새만금 특별지자체…관할권 갈등에 또 제동 걸리나
이원택 전북지사가 연내 출범을 공언한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특별지자체) 추진이 새만금 관할권 갈등에 다시 발목이 잡힐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군산시의회가 관할권 문제 해결을 특별지자체 출범의 선결 조건으로 내세우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던 전북도의 구상에도 제동이 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