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허태정 대전시장이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재정 혁신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광고대전시가 재정 위기 속에 보문산 전망타워(보물산 프로젝트)와 나라사랑공원 등 대형 사업을 폐기하기로 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재정 혁신 방안’ 브리핑에서 “지속적 세수 감소와 대형 사업 추진으로 시 재정이 위기에 직면해 불요불급한 사업들을 과감히 정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대전시 지방채 규모는 3년 전과 비교해 5800억원 늘었다. 대전시는 올해 부족 예산은 5482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고, 내년부터는 연간 7천억원가량 세출 초과가 예상된다고 했다.허 시장은 “100억원 이상 대형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중 71개를 일몰, 규모 조정, 시기 조정, 장기 재검토 등 4가지로 분류해 재정 혁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광고일몰(종료)되는 것에는 대전현충원 나라사랑공원, 보문산 전망타워, 보문산 숲너울 자연휴양림, 둔산대공원 지하주차장, 한밭수목원 목조브리지, 대전 예술인촌, 성북동 체육공원, 대전컨벤션센터 연결 통로 조성 등 8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의 총예산 규모는 5259억원이다.보문산 전망타워는 케이블카 정거장 시설로 계획된 것이라 이 사업 일몰로 ‘보물산 프로젝트’(보문산 케이블카 사업) 자체가 사실상 없던 일이 됐다. 이장우 전 시장은 민자 유치 실패에도 100% 시비(498억원)로 케이블카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해 논란이 됐다. 대전시는 “이런 사업은 시급성이 낮고, 시민 체감도와 성과가 불확실하거나, 난개발이 우려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광고광고청년 부부 결혼 장려금도 가구당 5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줄고, 무제한이던 어르신 무임 교통 지원도 내년에는 월 3만원 정액으로 바뀐다. 제2시립미술관과 음악전용공연장을 짓는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 3칸 굴절버스 도입 등 29개 사업은 장기 재검토한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등 29개 사업 시기는 조정된다.대전시는 71개 사업 재설계로 예산 4959억원을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등 간부 업무추진비는 연간 20% 이상 줄이고, 근무 방식을 개선해 초과근무수당도 줄일 계획이다.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말 많던 ‘보물산 프로젝트’ 없던 일로…대전시, 재정난 속 8개 대형사업 종료
대전시가 재정 위기 속에 보문산 전망타워(보물산 프로젝트)와 나라사랑공원 등 대형 사업을 폐기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재정 혁신 방안’ 브리핑에서 “지속적 세수 감소와 대형 사업 추진으로 시 재정이 위기에 직면해 불요불급한 사업들을 과감히 정리해나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