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왼쪽)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30일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차에 올라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하남시 제공 광고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폭염 속 민생 현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 시장은 30일 새벽 5시, 하남시 쓰레기 적환장을 찾아 두꺼운 작업 장갑을 고쳐 끼고 쓰레기 수거차에 직접 탑승했다. 1시간 반 동안 이어진 작업 내내 이 시장은 가파르고 비좁은 주택가 도로변을 발로 누비며 무거운 쓰레기봉투를 연신 청소차 안으로 던져 넣었다. 이마와 등줄기에 굵은 땀방울이 비 오듯 흘러내리는 고된 노동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한 이 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분리수거가 철저히 이뤄져 있어 수거 작업의 부담을 한결 덜 수 있었다”며 쾌적한 도시를 함께 만드는 시민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작업이 끝난 뒤 이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폭염 속 작업 안전과 노동자 건강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광고 앞서 이 시장은 28일 덕풍2동 반지하 가구 3곳을 찾아 폭염과 침수 위험에 노출된 주거 실태를 세심히 살폈다. 최근 골절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80대 어르신 부부에게 방충망 지원과 후원 물품을 즉시 연계했고, ‘누구나돌봄’ 서비스를 바로 발동시켰다. 어르신들이 문의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영구임대주택 신청 및 풍수해보험 가입 절차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밀착 안내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29일에는 하루 수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미사역 역무실을 방문해 지하 공간의 청결과 안전을 책임지는 청소 노동자와 역사 관리 직원들의 고충을 경청했다.광고광고 이 시장의 민생 행보는 다음달 14일까지 지속된다. 위례복합체육센터와 위례숲속도서관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비롯해 시립 어린이집의 365일 긴급돌봄 점검, 장리단길, 하남수산물전통시장, 미사상권가, 창우동 화훼단지, 석바대 상점가 등을 차례로 방문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신음하는 소상공인들과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 등을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시민이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하고 촘촘한 민생행정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폭염 뚫고 시민 삶 속으로”…이현재 하남시장, 휴가 반납하고 ‘민생 행보’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폭염 속 민생 현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 시장은 30일 새벽 5시, 하남시 쓰레기 적환장을 찾아 두꺼운 작업 장갑을 고쳐 끼고 쓰레기 수거차에 직접 탑승했다. 1시간 반 동안 이어진 작업 내내 이 시장은 가파르고 비좁은 주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