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손흥민이 지난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남아프리카공과국)에서 경기가 안 풀리자 답답해하고 있다. 몬테레이/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광고김진규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당시 불거진 내부 갈등 의혹을 부인했다.김진규 코치는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남아공전에서 손흥민 등이 선발 출전하지 못한 게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의 보복 차원이었느냐'라는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그런 건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최민희 의원은 청문회에서 지난달 25일 멕시코 몬테레이 경기장에서 열린 남아공전 영상을 틀었다. 영상에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물 보충 휴식) 때 이강인이 김진규 코치를 향해 무언가를 외치는 모습이 담겼다. 최 의원은 “저 선수(이강인)가 ‘출전시켜야 한다’고 한 선수는 누군가”라고 묻자 김 코치는 “조규성 선수였다”고 답했다. 당시 축구팬들 사이에선 이강인이 선발에서 제외된 이재성의 출전을 요청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었다.광고최 의원은 “축구 팬들은 손흥민, 이재성 선수가 남아공전에 초기(선발) 출전 못 한 게 패인이라고 보는데 이게 틀렸나”고 물었고, 김 코치는 “저희 생각에는 (그 의견이) 틀렸다고 (본다). 이재성, 손흥민 선수가 안 뛰어서 경기를 졌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자 최 의원은 “그러면 왜 졌냐”고 따졌고, 김 코치는 “왜 이겼냐 졌냐를 여기서 말씀드리기에는 조금 곤란하다”고 했다. 이에 최 의원은 “저런 태도 때문에 우리나라 축구가 그 좋은 선수들 데리고 이 모양인 것”이라고 비판했다.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정해성 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