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홍명보 전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지성 K-축구위원회 공동위원장, 손흥민 선수(왼쪽부터). 연합뉴스. 한겨레광고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증인에는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등이, 참고인에는 박지성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LAFC) 등이 이름을 올렸다.문체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했다. 증인에는 홍 전 감독과 정 전 회장 외에도 홍 전 감독 선임 당시 주도적 역할을 했던 이임생 전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등이 포함됐다. 박 위원장, 손흥민과 함께 유승민 케이-축구 혁신위 공동위원장, 이영표·박주호 케이-축구 혁신위원, 축구선수 황희찬(울버햄프턴) 등은 참고인으로 확정됐다.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연합뉴스다만 이들이 모두 청문회에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탈락해 귀국한 지 이틀 만에 미국으로 다시 출국하면서 ‘도피 논란’이 일었던 홍 전 감독은 이날 입장문을 내어 출석 의사를 밝혔다. 홍 전 감독은 “청문회가 열린다면 그 자리는 월드컵 결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설명드리는 자리”라며 “감독으로서 제가 감당해야 할 책임 역시 저 혼자 끝까지 감당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 앞에서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며, 어떠한 질문도 피하지 않겠다”고 했다.광고청문회에서는 그동안 논란이 이어져온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홍 전 감독 선임 과정, 협회의 독단적 운영 의혹 등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간사인 이정문 의원은 “체육 행정 전반의 공정성과 신뢰를 바로 세우도록 문체위가 중심이 돼 개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이날 전체회의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원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국회 원 구성에 항의하며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있다.김채운 기자 cw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