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2025년 11월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 대 볼리비아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황희찬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22일 열릴 예정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과 황희찬을 참고인으로 신청했다가 철회했다.임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쪽의 이야기만 듣는 반쪽짜리 청문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협회와 국가대표팀, 해외 축구 시스템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한 현역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참고인을 신청했다”며 “하지만 당의 의견과 선수들의 경기 일정,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고인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는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한 더 나은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문체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민주당 주도로 채택했다. 22일 오전 10시 열리는 청문회 증인에는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홍 전 감독 선임 당시 주도적 역할을 했던 이임생 전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등이 포함됐다. 참고인에는 박지성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유승민 케이-축구 혁신위 공동위원장, 이영표·박주호 케이-축구 혁신위원과 더불어 손흥민, 황희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과 황희찬을 참고인으로 신청한 의원은 문체위 위원 가운데 임 의원이 유일했다.광고이를 두고 “손흥민과 황희찬을 왜 부르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은 9일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서 “(두 선수는) 일단 기본적으로 나올 수가 없다. 사전에 (출석 가능한지 여부를) 물어보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백번 양보해서 나오면 뭘 물어보고 싶나. 선발 안 뛰었는데 기분이 어땠나 이걸 물어보고 싶은 건가. (참고인 신청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비판했다.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