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포판/연합뉴스광고홍명보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국회가 추진 중인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오는 22일 축구협회 청문회를 추진 중인데, 홍 전 감독은 측근에게 출석 요청이 오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채널 A가 7일 보도했다.채널A는 “홍 전 감독이 지난 2일 출국해 미국에 도착한 뒤, 홍명보장학재단 고위관계자에게 ‘청문회가 진행되면 가려고 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알렸다.홍 전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달 2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있는 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1승2패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그는 월드컵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 사퇴 기자회견에서도 입장문만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았고, 귀국한 날 공항에서 미디어 인터뷰에도 응하지 않았다. 그가 말을 하지 않으면서 여러 추측성 이야기가 쏟아졌다.광고홍 감독은 사퇴 입장문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셨던 결과를 끝내 보여드리지 못했다. 그 책임은 모두 감독인 저에게 있다”며 “모든 판단이 늘 옳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제 모든 판단의 기준만큼은 언제나 한국 축구였다”고 밝힌 바 있다.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