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충남 서산 가로림만에서 휴식을 취하는 점박이물범 13마리. ‘가로림만 점박이물범 시민조사단’이 지난 26일 촬영했다.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제공광고충남 서산 가로림만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 서산 갯벌 모래톱에서 점박이물범 13마리가 휴식하는 모습이 관찰돼 눈길을 끈다.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6일 ‘가로림만 점박이물범 시민조사’를 진행해 이런 결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시민조사단이 촬영한 사진을 보면 점박이물범 무리가 썰물 때 드러난 모래톱 위에서 잠을 자듯 누워 있다. 가로림만은 육지에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공간이다.센터는 시민조사단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온 주요 지점에서 이번에도 점박이물범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지역 주민과 환경활동가들로 구성된 시민조사단은 매년 가로림만 내 점박이물범의 개체수와 행동 특성, 서식환경 변화 등을 기록하고 있다.광고이번 점박이물범 확인은 지난 25일 서산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다음 날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권경숙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장은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점박이물범과 철새, 갯벌 생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가로림만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환경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의 결정으로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은 보성-순천-여수-고흥갯벌, 신안-무안탄도만 갯벌, 무안 함해만 갯벌, 고창 갯벌, 서천 갯벌, 서산 갯벌로 확대 재편됐다. 전체 면적은 기존 1284㎢에서 1563㎢로, 완충구역도 805㎢에서 1053㎢로 늘어났다.김중곤 기자 kgony@hani.co.kr
점박이물범 13마리, 가로림만 세계자연유산 등재 축하 나들이
충남 서산 가로림만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 서산 갯벌 모래톱에서 점박이물범 13마리가 휴식하는 모습이 관찰돼 눈길을 끈다.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6일 ‘가로림만 점박이물범 시민조사’를 진행해 이런 결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시민조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