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조정식 국회의장이 28일 국회 사랑재에서 하반기 국회의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조정식 국회의장은 28일 “여야 협의로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 내년에 개헌 논의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라고 밝혔다.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헌은 지난 제헌절에 국민께 제안 드린 대로 차분하고 담대하게 추진하겠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곧 의장 직속 헌법개정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개헌 로드맵과 의제를 정리하겠다”면서 “논의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했다.조 의장은 지난 17일 제헌절 경축사에서도 ‘국민주권 개헌’을 제안하면서, 개헌안 주요 내용으로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 △대통령 계엄선포권 제한 △권력구조 개편 △선거관리 개혁 등을 꼽았다.광고‘야권에서 최종적 목표가 현직 대통령 임기 연장 목표로 하는 게 아니냐며 개헌을 반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 의장은 “그 이야기는 시기상조”라면서도 “권력구조 개편과 관련해서 현직 대통령 연임 문제는 주권자의 국민 여론과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조 의장은 국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본회의를 정례화하여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국민의 삶과 안전에 직결된 법안을 신속 처리하는 ‘민생입법 처리주간’을 두겠다”면서 “여야가 동의한 ‘민생법안협의체’를 가동해 민생법안을 속도감 있게 처리하겠다”라고 밝혔다.광고광고지난 23일 여야가 개헌 54일 만에 가까스로 원 구성 합의를 도출해 낸 가운데 조 의장은 “멈춰있던 민생입법, 개혁입법을 빠르게 본궤도에 올리겠다”라며 “당장 헌법불합치 결정이 난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을 8월 말까지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상임위와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에 올라온 법안들은 해당 회기 내 처리를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했다.조 의장은 “대화와 타협을 최우선에 두되, 국정이 정쟁에 발목 잡혀 멈춰 서는 일은 막겠다”라며 “대화하되 머뭇거리지 않고, 중재하되 국민의 편에서 결단할 때는 결단하는 의장이 되겠다”라고도 강조했다. 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통과,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건립 등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정혜민 기자 jhm@hani.co.kr
조정식 “개헌 논의 내년 본궤도…대통령 연임은 국민 선택 문제”
조정식 국회의장은 28일 “여야 협의로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 내년에 개헌 논의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라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헌은 지난 제헌절에 국민께 제안 드린 대로 차분하고 담대하게 추진하겠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