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각) 워싱턴의 환경보호청(EPA)에서 ‘전기요금 납부자 보호 서약’에 관해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광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정말로 선진적이고 놀라운 기업인 구글이 설명도 없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10억 달러의 과징금을 추가로 부과받았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무역법 301조 조사를 통한 관세 보복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유럽의 ‘저금통이 아니며 그렇게 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기업과 납세자를 ‘약탈’하는 관행에 대해 우리는 즉각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징금은 전부 되돌려질 것이며 우리는 상당한 관세가 가능한 한 조속히 부과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유럽연합은 전날 미국 빅테크 기업 구글에 약 8억9000만 유로(약 1조5천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구글이 대형 온라인 플랫폼의 시장 지배력을 규제하기 위해 마련된 유럽연합의 디지털시장법(DMA)을 위반했다는 것이 이유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은 아무 이유 없이 애플에 150억 달러, 메타에 30억 달러, 아마존에 25억 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며 “구글에 부과된 과징금 총액은 180억 달러(약 26조 3천억원)를 넘었다”고 주장했다.광고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관세 부과 정책의 정당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무역법 301조 조사 등에 근거한 새로운 관세 조치가 법적 공방을 견뎌낼 것으로 확신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관세들은 오랫동안 시행돼 왔다. 오랫동안 수천건의 사례에서 승인받았다”고 했다. 그는 관세 정책 덕분에 1년여 만에 19조2천억 달러 규모의 해외 투자를 유치했다며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도 했다. 앞서 미국 무역대표부는 미국 동부시각 24일 오전 0시1분부터 주요 교역 상대·지역 60곳에 무역법 301조에 따른 새 관세로 10∼12.5%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트럼프 “EU, 구글 과징금…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정말로 선진적이고 놀라운 기업인 구글이 설명도 없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10억 달러의 과징금을 추가로 부과받았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무역법 301조 조사를 통한 관세 보복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