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지난해 10월27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악수하는 모습.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광고러시아를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19일(현지시각) 만났다. 이번 회동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와 정상회담 일정이 조율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회동에서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따뜻한 안부를 전했다”고 밝혔다. 최 외무상은 “김 위원장이 최근 러시아와의 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전략적 초점을 재확인했다”고 화답했다고 한다. 러시아 관영매체 리아 노보스티도 이날 푸틴 대통령이 최 외무상에게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가 모든 방면에서 발전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 수행에 도움을 준 북한 지도부에 감사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한) 북한군의 용맹함과 영웅적인 행동은 러시아 국가 훈장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며 “그들의 공적은 러시아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 외무상은 “북한은 러시아의 주권과 안보, 영토 보전을 수호하고 우크라이나에서의 위기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러시아의 노력을 앞으로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리아 노보스티는 전했다. 이 자리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과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보좌관도 배석했다.광고 대통령 외교 일정을 담당하는 외교 수장이 함께한 것을 보면, 이번 회동에서 김 위원장의 방러와 정상회담 의제 등을 논의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은 2024년 6월 평양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과 지난해 9월 중국에서 한 회담에서 김 위원장의 답방을 요청했지만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 신범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양국은 이제 군사뿐 아니라 건설, 노동,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있고, (북·러 정상이) 좀 더 높은 단계의 협력을 확인하려 할 수 있다”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안정적인 군사적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북한과 관계를 다질 필요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푸틴, 최선희 만나 “북한군 파병 잊지 않을 것”…김정은 방러 조율 관측
러시아를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19일(현지시각) 만났다. 이번 회동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와 정상회담 일정이 조율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회동에서 푸틴 대통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