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을 찾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왼쪽). 안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광고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을 처음으로 찾았다. 안 의원은 “(여기 모인 청년들이) 우리나라의 희망”이라며 “전 세계에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는 광경”이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서 “제헌절을 맞아 올림픽공원에 다녀왔다”며 “6·3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지 한 달하고도 2주가 지났지만 현장에 모인 청년들은 찌는 더위와 따가운 햇볕 속에서도 묵묵히 자유와 참정권을 외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헌절은 헌법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국가의 약속임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그 약속이 지켜지려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온전히 반영되고, 선거의 모든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고도 했다.안 의원은 “국민의 참정권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을 바로 세우는 일에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며 “국민의 의문과 걱정이 있다면 정치는 회피하지 않고 충분한 설명과 변화로 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광고17일 올림픽공원을 찾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오른쪽)과 시민.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안 의원은 이날 한정민 전 국민의힘 화성시을 당협위원장을 만났다면서 “(한 전 위원장은) 이날도 자유와 참정권의 가치를 일상에서 기억하자는 뜻으로 ‘올공 키링’ 부스를 만들어 나눠드리고 있었다. 천만원이 넘는 사비를 들여 자리를 마련했다고 하니, 청년들의 목소리를 알리기 위한 진정성과 책임감이 더욱 고맙고 든든하게 느껴졌다”고 했다.이날 현장 영상을 보면 안 의원은 “2030 청년분들이 (올림픽공원에) 모여계신다는 것이 정말 우리나라의 희망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선거 관리에) 의문을 가졌기 때문에 이렇게 자발적으로 많이 나온 거 아니겠나. 대한민국 역사에서 처음 보는 광경 아니겠나”라고 했다. 이어 “누가 이렇게 모은 것도 아니고, 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자발적으로 자기의 믿음, 신념에 반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있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같은 마음으로 모였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얼마나 건강한가, 전 세계에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는 그런 광경 같다”며 “저도 국회에서 꼭 제가 할 일 반드시 하겠다”고 덧붙였다.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