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울산 북구가 올해 처음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업공모전’을 연 가운데 지난달 20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 제공 광고“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이나 독서·문화행사 같은 지역활동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주고 문구점이나 스터디카페 같은 곳에서 쓸 수 있도록 하는 거예요.” 울산 북구는 “올해 처음 연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업공모전’에서 ‘청소년 참여포인트제’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북구에 살거나 이 지역 학교에 다니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렸다.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 의견을 내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용해 아동·청소년이 평소 스스로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업을 제안받은 것이다. 30여명이 참여해 9개 사업을 접수했다. 이들이 낸 제안서에는 사업개요는 물론 현황과 문제점, 추정 사업비, 사업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 다른 지자체의 사례, 기대효과까지 담겼다.광고 북구는 최근 이들 사업을 제안한 아동·청소년이 직접 설명하는 발표회를 열고, 아동평가단과 전문가로 꾸린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을 정했다. 이유정양이 제안·발표한 ‘청소년 참여포인트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역활동 프로그램이 있지만, 정작 청소년의 참여는 저조하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한다. 청소년의 꾸준한 참여를 이끌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청소년이 봉사활동, 진로체험, 독서프로그램 등을 참여할 때마다 포인트를 조금씩 주고, 지속적인 관심을 위해 학교별 챌린지(참여형 도전), 연속 보상제 등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1인당 10만포인트를 상한으로 두고 신청자 250명을 모집해 추정사업비는 2500만원으로 산출했다.광고광고 학교와 청소년 시설을 연결해 주말에도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지원하자는 ‘선 넘는 스쿨메이트’(최우수상), 진학·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따는 학생들을 위해 최대 10만원의 응시료를 지원하자는 ‘청소년 드림업 지원사업’(장려상) 등도 눈길을 끈다. 북구는 이들 제안을 실제 정책 사업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예산 편성 등을 검토한다.광고 북구는 2021년 울산에서 가장 먼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다. 아동의회, 아동정책제안대회 등 아동의 정책 참여를 높여온 북구는 최근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갱신했다. 주성미 기자 smoody@hani.co.kr
“착한 일 하면 포인트”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사업 ‘눈길’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이나 독서·문화행사 같은 지역활동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주고 문구점이나 스터디카페 같은 곳에서 쓸 수 있도록 하는 거예요.” 울산 북구는 “올해 처음 연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업공모전’에서 ‘청소년 참여포인트제’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