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지난해 열린 민주시민상 시상식 모습. 부산민주공원 누리집 갈무리.광고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8월18일까지 35회 민주시민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민주시민상은 박정희 유신 독재에 항거한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려고 1992년 만들었다. 민주, 인권, 평화, 통일, 생태 등을 실천하고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에 노력하는 부산·울산·경남 등지의 개인과 단체가 대상이다. 지난해까지 29명의 개인과 31개 단체가 민주시민상을 받았다.기념사업회(ohminju.or.kr)와 부산 민주공원(demopark.or.kr) 누리집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ohminju1016@daum.net),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후보는 1명만 추천할 수 있다.후보 선정은 운영위원회가 민주시민상 제정 취지 연관성과 활동 집중성 등 적합성, 활동의 지속성과 환경 상태 등 헌신성, 사회적 공헌·성과와 파급효과 등 공헌성 등을 두루 살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10월16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민주공원 민주항쟁기념관 큰방(중극장)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상패와 부상(개인 500만원·단체 1000만원)을 받는다.광고지난해 민주시민상은 손이헌 대연·우암씨알협동조합 수석이사와 부산대학생행동이 받았다. 손 수석이사는 1991년 대연·우암공동체를 만들어 도시 빈민과 사회적 약자 생존권·주거권을 지켜왔으며, 주거복지 부산연대 공동대표로서 부산 등 전국에서 사회적 약자의 주거권 보호에 애썼다. 부산대학생행동은 2023년 윤석열 정부의 일제강제동원 제3자 변제안에 반대하며 역사 정의 실현을 위해 꾸린 청년 단체로, 극우세력의 독립운동 역사 부정·훼손에 맞서 싸웠다.기념사업회 쪽은 “정의롭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편견·차별 배제에 맞서 인권 가치를 지키기 위해, 우리 사회의 평화와 상생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분들이 있다. 시민께서 후보를 찾아달라”고 말했다.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