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자가 4일 새벽 부산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광고3일 지방선거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와 대결에서 승리해 부산시장에 당선됐다. 두번째 민주당 부산시장이다.4일 새벽 3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개표율 93.7%)에서 전 후보는 박형준 후보를 2.6%포인트 앞섰다. 전 후보가 50.5%, 박 후보가 47.9%를 기록했다. 전 후보는 16개 구·군 가운데 중·서·부산진·금정·수영구·해운대구 등 6곳을 빼고 10곳에서 박 후보를 앞섰다.이날 저녁 개표 초반에는 박 후보가 앞섰다. 개표율 0.2% 상황에서 박 후보가 54.5%를 얻어 44.2%를 얻은 전 후보를 10.3%포인트 앞섰다. 사전투표함 개봉이 많았지만,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65살 이상이 가장 많은 중·동·서구 투표함이 많이 열렸기 때문이다. 전 후보는 북구 등에서 골고루 개표함이 열리면서 곧바로 앞으로 치고 나갔다. 저녁 8시40분께 개표율 1.93%에서 53%를 얻어 45.5%를 득표한 박 후보를 7.5%포인트 앞섰다. 밤 10시께 개표율 14.4%에선 53.7%를 득표해 박 후보와의 격차를 9%포인트까지 벌렸다.광고하지만 본선거 투표함이 속속 열리면서 격차는 좁혀졌다. 밤 11시20분께 개표율 36.8%에선 두 후보의 격차가 8%포인트, 4일 0시께 개표율 47.13%에선 7.5%포인트, 4일 새벽 3시께 2.54%포인트로 좁혀졌다.하지만 전 후보는 우위를 잃지는 않아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전 후보는 사실상 당선이 확정되자 캠프 사무실에 나타나 “부산 시민들께서 부산 미래를 위해 변화를 선택하셨다. 부산 시민들이 맡겨주신 소임을 충직하게 실천하겠다. 시장으로서 더 열심히 일해서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시민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해서 시민들과 싸우지 않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장이 되겠다. 말보다는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슷한 시각에 박 후보도 캠프 사무실에 나타나 “열심히 했지만 부족했다”고 말하고 늦게까지 역전하기를 기다려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무실을 떠났다.광고광고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유세하고 있다. 박형준 캠프 제공오후 6시에 발표된 방송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는 전 후보가 50.2%로 박 후보(48.3%)를 불과 1.9%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제이티비시(JTBC)가 예측한 결과는 전 후보 53.9%, 박 후보 44.4%였다.이런 출구조사와 예측조사 결과를 본 두 후보 캠프에는 밤늦게까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를 수밖에 없었다. 전 후보 캠프 관계자는 “한쪽은 10%포인트 가까이 이기고 다른 쪽은 약 2%포인트 이기는 것으로 나온다. 어느 쪽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밤샘을 각오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후보 캠프 관계자는 “출구조사에선 많이 밀리고 개표에서 뒤집기를 하리라고 생각했는데 출구조사 결과가 초접전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결국 박 후보가 신승하지 않겠느냐”고 말하기도 했다.부산/김광수 선임기자 kskim@hani.co.kr
민주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시민과 적극 소통하겠다”
3일 지방선거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와 대결에서 승리해 부산시장에 당선됐다. 두번째 민주당 부산시장이다. 4일 새벽 3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개표율 93.7%)에서 전 후보는 박형준 후보를 2.6%포인트 앞섰다. 전 후보가 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