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16일 서울 한 금융기관 앞에 예금 및 대출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광고16일 한국은행이 3년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연 2.75%)했음에도 이날 국고채 시장금리는 오는 8월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848%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도 연 4.297%로 3.0bp 하락했다.채권시장 전문가들은 7, 8월 연속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를 덜면서 채권가격이 오히려 강세(채권금리 하락은 채권값 상승을 의미)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을 해소하면서 채권이 강세를 나타냈다”며 “이달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한은이 8월에도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으로 그동안 나타났던 채권 매도세가 다시 되돌려진 모습”이라고 말했다.광고그는 “다만, 휴일을 앞두고 적극적인 채권 매수세는 아니었다. 아직은 8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어 성장률이나 물가 지표를 확인 전까지는 시장금리 방향이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