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추경호 대구시장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1심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계엄이 선포된 뒤 국회가 봉쇄된 상황에서 당시 한동훈 당대표(현 무소속 의원)가 당사로 모이라고 한 것은 함께 국회로 가기 위한 것이며 추경호 전 원내대표(현 대구시장)과 무관한 일이라고 증언했다. 앞서 안철수 의원은 비상계엄 당일 한 의원이 먼저 당사로 모이라고 했고,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현 대구시장)가 그에 따라 당사로 의원들을 소집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한 의원은 안 의원의 증언에 대해 “거짓 선동”이라고 크게 반발했고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논란이 벌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15일 열린 추 시장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서 의원은 ‘(추 시장이) 의원총회 장소를 당사로 변경한 건 한동훈이랑 무관하지 않냐’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질문에 “무관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당시 처음에 국회로 가자고 했는데 국회가 막혀서 의원들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당사밖에 없었다”며 “거기서 얘기하다가 국회가 출입이 된다고 하니 국회로 들어갔다”고 증언했다.앞서 안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추 시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1차로 본회의장에 모이라고 했을 때 경찰이 (국회를) 막고 있어서 다시 당사로 모이라고 한 게 전 한동훈 (당시) 대표라고 들었다”며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는 그에 맞춰서 당사로 모이라고 한 것”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광고또한 특검팀이 “한동훈은 저서에서 조금 뒤면 (국회가) 봉쇄될 테니 신속하게 의원들과 가자고 한 반면 추경호는 중진 의원들이 당사로 올테니 그들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했다는데 당시 이런 대화를 나눈 게 사실이냐”고 묻자 서 의원은 “‘국회로 가자’, ‘(국회) 출입이 가능하면 가자’, ‘아니다. 좀더 상황을 알아보자’ 이런 얘기들이 있었다”고 답했다. 특검팀이 “한동훈은 국회로 가자는 입장이었고 반면 추경호는 중진 의원이 당사로 올 때까지 당사에서 기다리자는 입장이었냐”고 재차 묻자, 서 의원은 “그런 식으로 옥신각신하다가 국회 출입이 된다해서 같이 갔다”고 말했다.서 의원은 자신이 추 시장에게 한 의원이 있는 장소로 와야 한다고 언성을 높인 상황도 증언했다. 특검팀이 2024년 12월3일 자정께 추 시장에게 전화한 이유를 묻자 서 의원은 “당대표는 본회의장 옆 휴게실에 있고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실에 있었는데 제 생각엔 두분이 모여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의논해야겠다 싶어서 (추 시장에게) 원내대표실에 계시지 말고 와서 같이 의논하는 게 안 좋겠냐고 말씀을 드렸다”며 “이런 얘기를 하다 제가 언성을 좀 높였다”고 말했다. 언성을 높인 이유에 대해선 “당연히 당대표가 계시는데 원내대표가 와서 의논하는 게 맞지 않겠냐는 생각”이라며 “서열상 따지더라도 가장 당을 대표하는 분인데 좀 오셔서 의논하자는 차원”이었다고 말했다.이나영 기자 ny3790@hani.co.kr
서범수 “한동훈이 계엄 때 당사 모이라 한 건 함께 국회 가기 위한 것”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계엄이 선포된 뒤 국회가 봉쇄된 상황에서 당시 한동훈 당대표(현 무소속 의원)가 당사로 모이라고 한 것은 함께 국회로 가기 위한 것이며 추경호 전 원내대표(현 대구시장)과 무관한 일이라고 증언했다. 앞서 안철수 의원은 비상계엄 당일 한 의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