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 반대 의견을 밝히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광고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을 공식적으로 반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추경호 대구시장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재판에 출석해 증언한 것과 관련, 한 의원이 “거짓 선동”이라고 몰아붙인 데 대한 반응인데 이를 계기로 보수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에 추 시장 재판에 증인으로 진술한 후 상상도 하지 못했던 반응을 접했다”며 “한 의원은 마치 제가 왜곡과 선동을 한 것처럼 몰아갔다. 사실을 사실대로 말한 증언을 허위로 둔갑시키는 것이야말로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자 명예훼손”이라고 반발했다.안 의원은 지난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추 시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경찰이 국회 출입을 막고 있으니 당사로 모이자고 먼저 한 게 한동훈 (당시) 대표라고 들었다”며 “추경호는 그에 맞춰 당사로 모이라고 한 것”이라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대표가 국회에 모이라고 했는데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가 이를 무시하고 당사로 모이라고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지난 9일 “시간이 지났다고 객관적 사실들을 왜곡하려는 시도가 있어선 안 된다”며 “11시에 있었던 일을 12시에 맞춰 왜곡해 말씀하시는 것 같다”고 반박한 바 있다.광고안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 의원의 반박에 대해 “저는 전혀 (시간을) 혼동하지 않았다. 당의 공식 자료와 내가 몇 시에 뭘 했는지 자료를 전부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정작 한 의원 본인은 같은 재판에 증인으로 수차례나 소환되고도 단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았다. 할 말이 있다면 ‘폐문부재’ 뒤에 숨지 말고 법정에 출석해서 증언하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그러면서 “한 의원이 당 밖에 있는데도 이 정도인데, 그가 복당하면 어떻게 될지 불 보듯 뻔하다”며 “당 전체는 계파 갈등과 소모적 내전에 빠질 것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보수 및 우파 시민 전체가 떠안게 될 것이다. 총선 승리는 엄두도 못 내는, 파국의 상황으로 치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한 의원을 향해 “이제 우리 당에는 얼씬도 하지 말기 바란다. 혹시 창당을 생각하고 있다면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유영재 기자 young@hani.co.kr
안철수 “‘폐문부재’ 한동훈 복당 반대…창당한다면 응원하겠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을 공식적으로 반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추경호 대구시장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재판에 출석해 증언한 것과 관련, 한 의원이 “거짓 선동”이라고 몰아붙인 데 대한 반응인데 이를 계기로 보수 주도권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