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송영길 의원이 1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 시·도 노인위원장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송영길 의원이 14일 경쟁자인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해 “그동안 모든 게 선청후당(정청래가 먼저, 당이 나중)이었다”고 직격했다.송 의원은 이날 시비에스(CBS) 라디오에 나와 “지난 대통령 선거 때도 철저히 자기 당대표 선거를 위한 사전 선거운동을 사실상 대통령 선거라는 명분으로 해왔던 것”이라며 “지방선거나 재보궐선거도 당의 승리를 위해 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대부분은 연임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자신 측근 800명을 특보로 임명해서 각 지방자치단체 후보로 내세운 게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정 전 대표가)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우선에 뒀다고 본다”며 “당원들이 그렇게 평가하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송 의원은 전날 정 전 대표가 출마 기자회견에서 “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지금 임기 4년이 남은 정권에서 대선 얘기를 하는 것도 생뚱맞은데 당권을 이용해서 대선 출마하지 않겠다는 건 엇나가는 뜬금없는 얘기”라며 “누가 자기보고 출마하라고 그랬느냐”고 말했다.광고송 의원은 “대통령 (임기 초) 1년 동안 당 대표와 대통령이 ‘명청대전’을 한다는 게 언론의 주요 주제로 나오는 경우는 헌정사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힘을 합쳐 국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집권당 대표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본인이 적임자라고 말했다.고경주 기자 go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