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국회에서 검찰의 보완수사권과 관련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광고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한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다선 의원들 사이에서 강경 투쟁 기류가 강하다”며 “오늘 의원총회 결과로 17일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는 것은 물 건너갔다. 협상에 마지노선은 없다”고 말했다. 17일은 조정식 국회의장이 제시한 원 구성 협상 기한이다. 정 원내대표는 장동혁 대표의 거취 문제를 두곤 “당내 의견이 잘 모아지지 않는다”며 “이 문제가 갈등을 증폭시켜선 안 된다는 데는 당내 의견이 일치한다”고 장기화 가능성을 내비쳤다.―오늘 원 구성 협상 관련 의원총회 결론은?“의총에서는 원 구성 관련 협상을 원내대표에게 위임한다고 했다. 오전에 만난 4·5선 의원들은 ‘특검법이나 상임위 재배분 등 성과 없이 더불어민주당이 협박한다고 들어갈 순 없지 않나. 어떤 방법이든 강한 투쟁을 벌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17일 원 구성 마무리는 물 건너갔다.”광고―꼭 확보해야 하는 국회 상임위는?“지금 법제사법위원회 없이 (민주당에) 어느 상임위를 줘야 한다고 하면 자리다툼으로 비친다.”광고광고―더불어민주당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선거관리위원회 특검을 대한변호사협회 등 ‘제3자 추천’을 하자고 하는데.“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 여당이 야당 추천 특검을 계속 거부하고 있는데, 특검을 통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명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강한 요구가 있다.”광고―윤상현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은 봉쇄된 송파구 투표용지 247만장 재검표를 추진한다고 했는데.“당 입장 아니다. 우리 당 국조특위 위원들도 찬반 의견이 갈려 있다. 특검 도입과 연계해 결정할 문제다.”―장 대표의 장외 재선거 촉구 행보를 어떻게 보나?“청년들의 참정권 문제 인식에 공감하는 차원에서 당대표가 함께하는 일정이다. 의원들에게 꼭 참석해달라고 하지 않고, 의원들도 자유 의지로 참석한다.”광고―원내대표 취임 뒤 장 대표 거취를 오래 끌 일 아니라고 했는데 진전이 아직도 없다.“대표 거취가 1개월 이내 결정돼야 하는 사안이 아니다. 당내 의견이 잘 안 모인다.”―장 대표 거취와 관련해 신동욱·김재원 등 최고위원 물밑 사퇴 설득이 진행되고 있나?“최고위원 사퇴로 당대표를 강제로 사퇴시키는 건 바람직하지 않단 의견이 많다.”―‘국민 정당’은 장 대표의 ‘당원 중심 정당’과 충돌하는 거 아닌가?“충돌 아니다. 일부 당원이 주장하는 대로 무작정 끌려가는 개딸 중심의 민주당처럼 돼선 안 된다는 거다. 국민이 아닌 당원들만 바라보고 갈 때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에서 어떤 기대를 할 수 있겠나.”―한동훈 의원 복당 문제가 재점화됐다.“지금 한 의원 복당 문제를 거론할 시기가 아니다.”―당 지지율 하락을 어떻게 극복할 건가?“지난주 일부 친한동훈계 의원들과 식사했는데 ‘우리끼리 식사도, 대화도 처음’이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였다. 우리 스스로 쌓은 벽부터 허물어야 한다.”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조희연 기자 cho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