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13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도권기상청에서 예보관이 체감온도 현황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 광고주말 사이 온열질환자가 200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누적환자는 741명으로 4명 가운데 1명이 지난 주말에 발생한 셈이다. 13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보면 지난 주말인 11일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전국에서 115명, 12일엔 88명으로 주말 사이 203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11일 이전까지 올해 하루 최다 환자는 30명이었지만, 주말 이틀 연속 종전 최다치를 크게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주말 동안 54명이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 25명, 경남 20명, 경북 17명 순이었다. 지난 주말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북 경산과 포항에는 12일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령했다. 특히 경북 경산 하양읍은 11일 낮 최고기온이 39.9도까지 치솟고, 12일 경기 여주 가남읍은 37.2도까지 올랐다. 광고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 741명 가운데 절반 이상(57%)이 열탈진 환자로 분류고, 열사병(18.1%), 열경련(13.2%)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성이 전체의 76%를 차지했고, 65살 이상 고령층이 30%였다. 발생 장소는 실외가 86.6%로 대부분이었으며, 작업장(22.5%), 논밭(18.2%), 길가(15.4%) 순으로 많았다. 발생 시간별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278명(37.5%)이 발생했고, 오전 6~10시에 115명(15.5%), 오후 4~7시에 149명(20.1%)이 발생해 온열질환 위험이 한낮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하며,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폭염 시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주말 온열질환자 203명…올해 누적 환자 4명 중 1명 이틀 새 발생
주말 사이 온열질환자가 200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누적환자는 741명으로 4명 가운데 1명이 지난 주말에 발생한 셈이다. 13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보면 지난 주말인 11일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전국에서 11






